천년 설역이 응축된 희귀한 보물, 티베트 육안천주는 오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왔다.
마노를 뼈대로 삼아 세월이 지워낼 수 없는 신비로운 토템을 새겼다.
마노의 질감은 기름처럼 온화하고 윤기가 흐르며, 은은한 빛 속에서 티베트의 은하수가 구슬 속으로 떨어진 듯하다.
여섯 개의 천안은 대칭적으로 분포되어 마치 여섯 개의 밝은 달이 박혀 있는 듯하며,
각 눈은 고대의 축복과 힘을 응축하고 있다. 그 무늬는 풍상에 침식되었지만,
오히려 더욱 깊어지며, 산스크리트어처럼 티베트 불교의 수많은 선기를 이야기한다.
천주는 티베트 문화에서 이미 초월적인 지위를 가지며,
육안천주는 더욱이 육육대순(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림)을 의미하여 재물이 널리 들어오고 복과 지혜가 함께 증진됨을 상징한다.
이는 역사의 증인이자 신앙과 영성의 매개체이며, 각 구슬은 수많은 티베트인들의 염원과 신앙을 담고 있다.
오늘날 현존하는 마노 육안천주는 극히 희귀하며,천공과 인력의 완벽한 결합이라 할 수 있다.
매번 유통될 때마다 전설이 따르며, 만나기 어렵고 구하기 힘든 희귀한 보물이다.
그 귀한 가치는 이미 물질 자체를 초월하여 문화와 정신의 불멸의 상징이 되었다.